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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볼수있지만 정말 많이 웃을수 있는 드라마!
오늘 알아볼 드라마는 술꾼도시여자들 입니다. 2021년 10월 22일에 나와서 2021년 11월 26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이다. TVING 에서 나온 드라마로서 내용은 3명의 여자들의 우정과 여러가지 겪게되는 에피소드들을 다룬 이야기이다. 간단하게 이드라마에 대한 내생각을 말하자면 ‘재미있다’ 이다. 3명의 개성 강한 여성들이 나누는 대화 하나 하나가 너무 재미있고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정리하는 내레이션도 나름 여운이 있다. 하지만 여운은 있지만 드라마가 무겁지가 않다. 그렇기때문에 회사 끝나고 한편정도 보기에는 정말 괜찮은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갈등들의 대부분은 평범하게 일상적인 내용들은 아니다. 이선빈 역할을 맡은 안소희는 일터에 있는 남자상관 문제이고, 한선화가 맡은 한지연은 한남자에게 정착하고 싶지만 그게 쉽지않은 내용, 정은지가 맡은 강지구는 과거 자기가 가르치던 제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어떻게 보면 다른 드라마에서는 매우 어둡고 큰문제처럼 그려질수도 있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이것을 굉장히 가볍게 잘 연출해내었다. 정말 스트레스 풀기에 좋은 드라마니까 꼭 한번 확인해보면 좋겠다.
매력넘치고 술에 진심인 세여자들 이야기
예능작가 안소희
안소희 (이선빈) : 사실 이 드라마의 비중으로 주인공을 고르자면 안소희가 주인공이다. 예능작가를 하고 있으며 강북구 PD(최시원)과 매일매일 티격태격 다툰다. 나중에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건망증이 심해져 알콜성 치매라는 판정까지 받게 된다. 가장 평범한 직장인 이미지 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생기고 친구들과 함께 웃고 울으며 여러가지 일들을 겪게 된다.
술꾼도시여자들의 최고 매력 캐릭터 한지연
한지연(한선화) : 한선화의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이 바로 한지연 역할이 아닐까 싶다. 그동안 많이 무겁고 진중한 역할을 하였지만 이 한지역이라는 역할은 제일 기억에 남는 캐릭터인것 같다. 미모의 요가강사 역할로 매사에 과할정도로 긍정적이라서 눈치가 없게 느껴지기도하지만 묘하게 하는 말중에 틀린말은 또 없다. 오히려 뼈를 때리는 말도 꽤 많고 이 술꾼 도시여자들이라는 드라마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볼수 있다. MBTI 로 치면 ESFP 에 엄청 치우친 느낌의 캐릭터랄까?
유일한 걸크러시 캐릭터 강지구
강지구(정은지) : 정은지가 이런역할도 이렇게 잘 소화하는 배우일줄은 몰랐다. 원래 털털한 부산처녀 역할을 잘 소화하는 배우인것은 알았지만 이번에는 거기에 츤데레와 터프함이 모여서 더욱 매력있는 역할이 되었다. 강지구는 종이접기 유튜브를 하고있으며 집밖에는 왠만하면 나가질 않는데 과거 교사 시절에 자신의 제자가 죽었던것에 충격을 받아서 외부와의 소통을 단절하였다. 어떻게보면 이 3명의 주연들중에서 가장 사연이 많은 인물이 강지구라고 할수있다. 하지만 강지구는 이중에서 아픔을 내색하지 않는 인물로 나오기도한다. 내색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덤덤하게 받아들인다가 맞을것 같기도하다. 아무튼 이 세명중에서 가장 성격이 강한 인물이기때문에 마음 한편으로는 잘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이다.
시즌2가 나온다!
작년 말 시즌1에서 충분히 성공한 드라마이기때문에 2022년 시즌2까지 확정이 되었다고 한다. 2021년 10월 22일에 시작하여 유튜브 공식 조회수 6000만뷰를 기록하여 시즌2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한다. 안소희 역할의 이선빈과 한지연 역할의 한선화 강지구 역할의 정은지와 강북구 역할을 맡은 최시원까지 등장할것이 확정되었다. 배우들간의 캐미도 좋고 시즌1의 아직 마무리 되지않았던 이야기들이 아쉬웠었는데 시즌2에서 모든 내용들이 정리가 될것이란 생각이든다. 드라마 느낌상 시즌2만 본다고 해도 이질감은 없을것같지만 그래도 더욱 재미있게 시청하고 싶다면 시즌1을 보고 오는것도 좋을것 같다. 시즌2의 예상은 각 3사람의 자세한 연애이야기가 나올것 같고 이선빈은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다. 그밖에도 술에 관련된 많은 에피소드들이 너무 기대가 된다.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