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이중 인격의 형사가 온다 배드 앤 크레이지

이번엔 이중 인격의 형사가 온다 배드 앤 크레이지! 이번에는 이중인격의 부정 부패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나왔다. 바로 배드 앤 크레이지이다. 꽃미남 배우인 이동욱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이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 부패의 형사에게 다른 인격이 밖으로 나와서 의지와 상관없이 문제를 해결하고 범인들과 싸운다면 어떨까? 이런 신선한 소재와 연기 초고수인 이동욱의 능청스럽지만 진지한 연기력이 합쳐진것이 바로 배드 앤 크레이지이다.

형사 추리물과 이중 인격이라는 두가지 소재의 결합


부정 부패의 대명사 류수열

BAD 류수열(이동욱)

류수열은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처음부터 승진을 위해서는 얼마든지 사건을 조작하기도 하고 동료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도 서슴치 않는 인물로 나온다. 하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온 남자에게 계속해서 두들겨 맞기도 하고 순경들을 구하기 위해서 불난 집에 목숨을 걸고 뛰어들기도 한다. 하지만 오토바이의 헬멧을 쓴 사나이에 대한 행방은 도저히 알수가 없고 결국엔 알게된다. 그 오토바이의 사나이는 자기 자신의 내면에 있는 또다른 자아 K 라는것을…..

히어로는 약속을 어떻게든 지킨다 K

CRAZY K(위하준)

K는 류수열의 또 다른 자아이다. 류수열이 깨어있을때는 부패를 저지르고 K가 일어났을때는 번번이 류수열의 계획을 망가뜨린다. K는 정의를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에도 상관없다는 듯이 달려들고 범인들과의 싸움도 피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방식은 정상의 범주를 벗어난 CRAZY 그자체. 계속해서 정의를 위해서는 모든 위험을 불사하는 K 때문인지 류수열은 어쩔수 없이 범인들과 맞서게 되는데 과연 이 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배드 앤 크레이지 관전 포인트!

배드 앤 크레이지는 자신속에 또 다른 사람이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신선하다. 드라마에서는 실제로 한명이 범인들과 싸우는 것이지만 두개의 자아가 있기때문에 2명이 함께 싸우는 것으로 연출을 시키기도 했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흥미롭다. 사실 본체는 하나지만 두개의 자아가 있기때문에 혼자서 그렇게 믿고 싸우는 형태로 둘의 싸움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정부패의 형사 류수열은 뛰어난 머리로 상황을 파악하고 사건의 범인을 잡는데 K의 싸움 방식은 저돌 그자체이다. 냉철함과 열정 두가지 형사의 모습을 한번에 볼수있기때문에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다. 만약 이중인격의 형사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배드 앤 크레이지를 꼭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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