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한번더 살면 절대악도 심판할수 있을까? 어게인 마이 라이프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한번더 산다는 상상을 해봤을것이다. 본인의 어두웠던 과거를 청산할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 지금보다 훨씬 나은 새로운 삶을 살수도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악을 심판하는 검사가 인생을 한번더 살면 절대악도 심판할수 있을까?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절대악을 심판하려다가 실패해서 목숨을 잃게 된 검사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운명을 바꿀수 있을지에 대한 소재를 갖고 있는 드라마이다. 현재 2화까지 나온 상태이지만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흥미로운 주제로 굉장히 기대되는 드라마이다. 오늘 2화까지의 내용과 내생각을 한번 말해보겠다.

정의로운 검사가 과거로 간다면 운명을 바꿀수있을까?


언제봐도 흥미로운 타임리프 소재

검사에서 재수생으로 돌아간다면 인생을 어느정도 바꿀수있을까?

드라마의 시작은 정의롭고 패기있는 검사인 김희우(이준기)의 범죄와의 싸움으로 시작한다. 유능하고 정의를 위해서는 윗사람에게도 할말하는 검사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던중 거대한 악 조태섭(이경영)과 대립하게 되고 김희우는 열심히 싸워보지만 힘의 부족을 느끼며 죽게 된다. 그러다가 미지의 존재에 의해서 20살의 자신으로 돌아가게 되고 김희우는 미래의 절대악과의 싸움 준비를 하나씩 해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20살에 교통사고를 당한 부모님을 구하기도 하면서 운명을 하나씩 바꿔나간다. 과연 김희우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절대악을 심판할수 있을까?

소설 원작의 드라마 명품 배우들과 만나 더욱 완벽해진다

이준기 배우의 지루할 틈이 없는 명연기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이준기의 명연기이다. 소재의 특성때문에 모든 사건들이 김희우(이준기)의 관점에서 진행이 된다. 그렇기때문에 김희우 역할의 연기가 굉장히 중요한 드라마인데 이준기의 연기가 굉장히 돋보인다. 책임감있고 정의로우며 유능한 모습들은 드라마를 보는동안 나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줄 정도였다. 타임리프 소재와 추리물이 적절하게 합쳐진 장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김희우의 동료가 될 천재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김희우는 지금의 인연들과 함께 과거에는 이기지 못했던 절대악과 싸우게 될것 같은데 앞으로가 매우 기대된다.


인생을 한번더 살면 절대악도 심판할수 있을까?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드라마 리뷰는 여기까지이다. 생각보다 내용이 부담스럽지 않고 나도 모르게 몰입되는 탄탄한 명연기 지루할 틈이 없는 드라마이다. 요새 드라마 뭐가 재밌을까 하는 분들은 꼭 한번 어게인 라이프를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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