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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그시절 사람들의 이야기 파친코 리뷰를 시작하겠다. 주인공인 김선자는 일제 강점기 이후 일본으로 건너와 억척스럽게 살아가며 자식들을 키워내고 부족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된다. 그녀가 그런삶을 살게 될때까지 겪어던 일대기를 이드라마는 그리고 있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시작하는 이야기
오늘 알아볼 드라마는 파친코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윤여정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일제 강점기 이후 힘들었던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김선자(윤여정, 김민하)는 어린시절부터 계산이 빠르고 똑똑한 아이였다. 그런 그녀에게 고한수(이민호)라는 남자와 인연이 닿게 된다. 고한수는 능력있고 성공한 조선인으로 일본인들조차도 함부로 건드릴수 없을정도로 입지가 탄탄한 인물이었다. 김선자는 고한수에게 빠져들게 되고 결국 둘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김선자는 고한수의 아이의 갖지만 고한수는 이미 결혼을 한 남자였기 때문에 둘은 결국 이어지지 못한다. 그후 김선자는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주는 한 신부를 만나게 되고 그와 결혼을 하여 일본으로 떠나게 된다. 고국을 떠나 힘든 삶을 보내게 되는 김선자의 일대기를 그리며 우리들에게 많은것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힘들게 사는 김선자의 모습과 나이가 들어 그녀의 손자 솔로몬백(진하)이 뉴욕 월스트리트의 투자 회사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솔로몬 백이 투자 회사에서 일하면서 겪는 인종차별 일들과 어린시절 김선자의 이야기를 그리면서 파친코는 묘한 긴장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 시절 한국인들이 느꼈을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한 드라마
아무도 모르는 그시절 사람들의 이야기 파친코는 뻔한 이야기 같지만 그 시절 억척 스럽게도 살아남은 우리들의 할머니, 할아버지 들의 이야기다. 사는것도 힘들고 하루하루가 막막해 보이지만 그 분들은 결국 버텨냈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하였을 것이다.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은 매우 현실적이고 세상에서 흔히들 볼법한 인물들도 많이 나온다. 이 드라마를 보다 보면 정말 넋을 놓게 된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는 한국인들은 짓밟히고 억압을 받았고 미래에는 솔로몬백을 이용하기만 하고 차별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 둘은 서로 다른 상황인것처럼 보여도 묘하게 둘은 비슷하게 보인다.
마음 어딘가 와닿는 이야기
아무도 모르는 그시절 사람들의 이야기 파친코는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드라마이다. 우리 민족이 겪었던 이야기이고 깔끔한 영상미가 느껴지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것 같다. 파친코는 그 시절 우리 민족의 이야기를 정말 리얼하게 잘 만들었다. 더욱이 배우들의 연기까지 좋으니 더욱 깊이 와닿고 잔잔한 감동까지 느끼게 도와준다. 현실적으로 그시절 사람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꼭 파친코를 보면 좋겠다.